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베라 리즈/작중 행적 (문단 편집) === 너의 7년 === 3부 46화에서는 란과 함께 오랜만에 대화를 나눴다. 카사크씨에 대해 수라도에 있던 7년간 가장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란이 유타에 대해 물어보자 그저 그는 믿을 수도 의지할 수도 사랑할 수도 사랑받을 수도 없게 처음부터 만들어진 존재라 한 뒤 카즈에게 자신의 생일 선물에 대해 물어보며 대화 주제를 바꾸려 했다.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선물로 주기로 한 애완동물인 리즈가 사라졌다면서 셰스와 함께 그 애완동물을 찾으러 가버렸다. 이후 란에게 그녀가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으니 클로드에게 가서 남은 수명이 얼만지 파악하고 계획을 짜라는 조언을 들었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그 시간을 최대한 충실히 살아가면 되니 괜찮다고 답했다. 3부 47화에선 자고 있는 카사크씨 옆에서 책[* 작가 후기에선 대학 물리학 교재라고 한다. 7년 전엔 대학물리학1을 봤고 지금 보는 건 7년 전에 본 것의 후속작이다.]을 보고 있다 [[시에라 시에스]]에게 [[황금의 기사]]를 빼버리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찬드라가 한 말로 봐선 황금의 기사의 초월기인 '자기재생'으로 계속해서 재생이 가능한 리즈를 타라카족 파편 실험대상으로 점찍은 모양이다. 시에라는 이를 알아채고 그녀가 실험체가 되는 신세를 피하게끔 하려고 그녀에게 먼저 미리 말을 해서 황금의 기사를 빼 버리라고 한 것. 그녀가 그 말을 듣고 태연하게 웃으며 별 신경 안쓰는 모습을 보이자 시에라는 남의 물건을 멋대로 7년이나 썻으면 주인이 돌려달라고 하기 전에 돌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질책해 팔찌를 받아갔다. 그리고 파편 실험 대상이 될 걸 자처해서 자신을 희생해 리즈를 구하기로 했다. 3부 49화에선 황금의 기사를 벗은 상태에서 카사크를 만났다. 팔찌가 없어도 자신은 충분히 잘 싸울 수 있다곤 했지만 그는 절벽 아슬아슬한 곳에 있는데 팔찌가 없으면 9050m에서 떨어지면 즉사라고, 또 객기 부리냐고 한 마디 했다. 얼마나 남았냐고, 이제 하루의 7~80%는 자는 거 같다는 말을 하는 걸로 봐서 카사크도 리즈와 마찬가지로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상태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브리트라족 전체에 문제가 생겨서 하프인 카사크도 영향을 받았다던가... 리즈의 말에 그는 알 거 없고, 그 전에 다 끝낼거니 나 자신의 역할만 다할 수 있으면 된다고 답했다. 이후 그에게 딸을 만나지 않겠냐고 물어봤지만 이런 상태에서 만나봤자 나아질 건 하나도 없다는 답을 듣게 되었다. 같은 화에서 [[카즈 렌]]이 리즈를 일부러 피하고 리즈가 죽기를 바라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은 그녀의 편이 아니라는 말을 하는 걸로 봐서 리즈는 죽는 게 차라리 행복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이후 쓰러져서 잠이 든 카사크를 침대에 눕힌 뒤 팔찌 믿고 몸을 던지는 게 습관이 되어 있고 7년간의 싸움에서 자기 몸을 돌보지 않는 게 습관이 돼 버렸다, 팔찌가 없으면 어이없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는 그의 지적을 떠올리며 팔찌 하나 없는 걸로 신성친화도도 0이 되고 자기재생도 안 돼서 전력 손실이 크긴 하겠지만 나와 같이 추락하는 것보단 신관님에게 돌아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